모험과 신비가 가득한 롯데월드~~🎵
5살, 8살 아이와 토요일 롯데월드 다녀온 후기 스타트~🪂
롯데월드 가는 길( 안산 -> 롯데월드 )
아이들과 약속한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온 가족이 롯데월드로 놀러 가는 날~
after4권을 구매해서 저녁 퍼레이드도 보고 올 겸 아예 작정하고 나선 길이다.
4시 입장이지만 길이 막힐 것과 주차가 혼잡할 것을 예상해서 3시간 전인 1시에 출발했다.
가는 길은 크게 막히지 않아서 1시간 20분 만에 도착했다.
롯데월드 주차
주차장은 이미 만차여서 안내에 따라 지하 2층까지 내려갔는데 마침 마트쪽에 장보고 가시는 분이 계셔서 운 좋게 바로 주차할 수 있었다.
티맵 주소 찍을때 롯데월드 어드벤처 주차장으로 찍고 가야 우리가 알고 있는 롯데월드 주차장이다.
마트, 어드벤처, 백화점 주차장도 다 연결이 되어 있어서 어디든 주차해도 좋지만 아이가 있다면 어드벤처 쪽이 편하다.
롯데월드 after4 (4시 입장)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고 아점을 일찍 먹은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간식을 먹이고 입장을 기다렸는데 4시가 되자마자 어마어마한 줄이 길게 늘어섰다.
지하 1층으로 가면 정문 게이트가 정 가운데 크게 있다.
4시가 되자 바로 입장을 하고 올라가자마자 본 건 어마어마한 인파…WOW~~~
컨디션이 안 좋아 약도 먹고 각오도 하고 갔지만 ……이야…대단하다.ㅋㅋ
롯데월드 경량 패딩(날씨좋고 바람부는 영하1도)
아이들과 다니면 짐이 많아지는데 그나마 최소화한 준비물이다. (원래는 보부상 스타일ㅋㅋㅋ)
준비물 : 백팩, 핸드폰, 스마트워치, 마스크, 경량패딩, 생수, 물티슈, 티슈, 손수건, 이케아 장바구니, 500원짜리 동전이나 천원짜리, 소화제, 지퍼백, 크로스백, 비타민, 아이들 아코디언 폴딩 체어(필수!! 대기할 때 있어야 서로 편함)
쓰고 보니 엄청 많은데 다 백팩에 들어갔고 폴딩체어는 크로스백에 넣어서 메고 다녔다.
이케아 장바구니는 혹시 벗을지 모르는 옷들을 담으려고 챙겨갔으나 두꺼운 패딩은 결국 차에 다 두고 왔다.
보관함 이용료는 2천원이고 카드 안되고 500원짜리 동전이나 천원짜리 지폐가 있어야 한다.
오후 4시에 들어가니 보관함은 지하부터 롯데월드 2, 3층까지 다 사용중이어서 이용할 수가 없었다.
역시……….
결국 우리는 경량패딩으로 갈아입었고 실내에서만 있을 예정이라서 딱 좋았다. 덥지도 춥지도 않았다.
우리는 실내에만 있어서 경량패딩으로 충분했지만 매직 아일랜드로 나갈 예정이라면 헤비패딩, 모자, 장갑 필수!!!
원래는 웨건이나 캠핑 카트를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가져갔으면 짐만 될 뻔했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이용도 쉽지 않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평일이면 몰라도 주말에는 되려 아주 큰 짐인 듯 하다.
롯데월드 놀이기구
4시 입장에서 5시간동안 있었는데 신밧드의 모험, 회전목마, 모노레일 요렇게 3개 탔고 8시에 퍼레이드 구경을 했다.
회전목마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도 못 찍었다.ㄷㄷㄷㄷ
바이킹과 후렌치 레볼루션은 예약제이므로 타고 싶다면 들어가자마자 예약표를 받아야 탈 수 있다.
우리는 아이들 때문에 타려고 생각도 안 했지만 예약표를 배포하는 시간대는 따로 있는 거 같았다.
롯데월드 퍼레이드 명당자리
롯데월드 퍼레이드 명당자리는 바로…회전목마…근처이다.
회전목마 근처라는 소문(?)을 듣고 갔는데 직원분께 여쭤보니 시계탑 주변도 괜찮다고 해서 거기 자리 잡았는데.ㅋㅋㅋ
세상에 갑자기 폭죽을 터트리는..반칙을….마차에 가려져서 하나도 못 봤다…대박.ㅎㅎㅎ
다음엔 회전목마 쪽으로 자리 잡으리다…..#0#
롯데월드 저녁(음식)
롯데월드에서 먹은 저녁은 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
아이들과 우왕좌왕하다가 저녁을 일찍 먹기로 하고 이동 중에 잔치국수와 국밥이 생각나서 넘어간 민속 박물관 음식점은 결혼식이 있어서 그 가게가 장사를 안 하는 바람에…..ㅠ.ㅠ
저녁은 대충 아무거나 먹었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ㅎㅎㅎㅎ
민속 박물관 쪽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음식은 거의 없다는 것만 기억!!!!
나중에 돌아다니다가 보니 회전목마 뒷쪽으로 있는 키디존 2층으로 올라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많이 있었다.
아오….ㅠ.ㅠ 다음에 오면 여기로 고고~~~
롯데월드 놀이기구 마감 시간
롯데월드는 폐장시간이 10시지만 아이들이 탈수 있는 놀이기구는 대부분 8시 50분 마감이었다.
이미 줄서서 있는 사람들까지 하면 8시부터 줄을 서놔야 탈수 있다.
결국 놀이기구 마감으로 범퍼카는 타지도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사진 한 장 찍고 주차장으로 향했다.
롯데월드 주차비
롯데월드 주차비 최대 청구되는 금액은 3천원이다.
어드벤처 이용 시 3시간 무료, 그 외 기타 음식이나 간식, 장난감을 살 때마다 주차 시간을 적립(?)해야 한다.
이것도 6시간까지만 무료이고 6시간이 넘어가면 주차비를 무조건 내야 한다.
우리는 6시간 48분 주차장을 이용했고 6시간은 어드벤처+음식점+장난감+간식 기타 합쳐서 무료로, 48분은 3천원 주차비를 결제했다.
5시간 동안 걸어다니느라 힘들었던 두복이는 차에서 기절, 그나마 기운 넘치던 복댕이도 기역자로 기절, 늙은 아빠도 기절..ㅋㅋ
아이들과 나도 신랑도 같이 간 고모들도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잘 놀다왔으면 된거지 뭐…^^
하지만…………………..사람이 많아 스티커 사진을 못 찍어서 끝내 아쉽~~ㅠ-ㅠ
12월 달 평일에 학교 가는 첫째들은 학교 보내고 친구와 둘째들만 데리고 오픈 런 하기로 했다.ㅋ
두복이에게는 아직 비밀!! > _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