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어린이 위치 추적기 3년 사용 후기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 태그 소형 위치추적기 EI-T5300 트래커
복댕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핸드폰을 사줄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위치 추적기를 사주게 되었다.
위치 추적기, 트래커 이렇게 많이 검색해봤고 여러가지 제품 중에 갤럭시 스마트 태그로 구매..
구매하고 나서 알았는데 자체 위치 추적이 되는 게 아니고 위치 추적기 주변에 갤럭시 핸드폰이 있어야 추적이 되는 제품이었다.
@ 0 @??? 응?? 핸드폰 안 산 줄거라니깐.ㅋㅋㅋ
주변에서 가지고 있는 핸드폰이야 갤럭시 아니면 아이폰 일테니 도전~~~~!!
위치 추적 시 위치가 꽤 정확하고 이동시에도 빠르게 위치를 잡아준다.
내 핸드폰에 SmartThings 앱을 깔고 기기를 추가해서 사용하면 아이의 현재 위치를 볼 수 있다.
이렇게 1학년 2달을 잘 보내고 있었는데 아이가 학교 안에서 사라지는(?) 일이 3번 정도 발생했었다.
가방을 나한테 주고 두고 온 물건을 가지러 간 아이를 위치 추적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40분이 지나도 아이가 나오지 않아서 결국 담임 선생님께 연락해서 담임 선생님과 아이를 찾으러 온 학교를 뒤졌는데
결국 교장 선생님 손에 이끌려 나오는 아이를 보고 핸드폰이 절실하다 느꼈던 순간이었다. ( 하교 시간이 지났는데 돌아다니는 아이가 있어서 물어보니 엄마가 후문에 있다고 해서 데리고 나오셨다고…ㅜ-ㅜ )
결국 갤럭시 공기계 + 알뜰폰 요금제 조합으로 핸드폰을 해주었다.
갤럭시 핸드폰이 있으니 갤럭시 스마트 태그는 위치를 더욱 더 잘 잡아준다.
현재 3학년이 된 아이는 아직도 갤럭시 스마트 태그를 가방 안에 달고 다닌다.
핸드폰에 깔아놓은 Family Link와 같이 사용중인데 아직도 만족중이다.
어느 순간 위치 추적이 안 되고 멈춰있거나 계속 해서 위치 추적 로딩중이라면 배터리 표시 부분을 보면 된다. 매우 부족, 부족, 적정 이렇게 3개로 표시되는데 매우 부족과 부족은 당연히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
만약 적정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도 위치 추적이 안된다면 이 또한 배터리를 바꿔주면 위치를 바로 잘 잡아준다.
이유는 나도 모른다. @_@?!!
3년간 사용하면서 딱 1번 배터리를 교체해봤는데 그 때 표시가 적정이었다. 하도 위치가 안 잡히길래 배터리를 교체해주니 바로 잡히더라.
SmartThings 앱에서 위치 추적할 때 배터리도 잘 체크해서 봐줘야한다.
위치 추적이 진짜 필요할 때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잘 체크해보자~~!!!!
